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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코로나로 어려워진 영세 판매자 수수료 면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24 14: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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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의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판매자들을 위해 6개월 동안 결제 수수료 전액 면제 및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수수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0년 2월 전 입점한 판매자 중 최근 1년(2020년 2월~2021년 1월) 동안 지그재그의 통합 결제 시스템인 ‘제트(Z) 결제’를 통해 발생한 월 매출이 50만원 이하면서 누적 매출 600만원 이하인 판매자들에게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판매자에게는 수수료를 인하해 패션 플랫폼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 수수료율을 지원한다. 최근 3개월(2020년 11월~2021년 1월) 매출이 하위 약 40%에 해당하는 등 일정 조건을 갖춘 판매자들이 수수료 인하 대상이다. 해당 판매자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 2.9%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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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수수료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지그재그 Z결제를 통해 발생한 매출에 적용된다. 착한 수수료 프로모션 대상자는 지그재그 판매자 플랫폼인 파트너센터의 정산관리 메뉴에서 정산금액을 확인한 후 오는 3월 19일까지 구글 양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그재그는 접수된 서류 검토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지원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크로키닷컴 서정훈 대표는 “소호몰을 운영하는 중소 판매자들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옷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플랫폼의 역할”이라며 “지그재그는 사업 초반부터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핵심가치로 여기며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판매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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