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군포시의 코로나19 방역이 군포시민들이 뽑은 올해 군포시정 뉴스 1위에 선정됐다.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29일 시민들이 투표로 선정한 올해 군포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시의 방역활동이 뽑혔으며 2위는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의 금정복합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계획, 3위는 미래가치가 담긴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민선7기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 5위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 6위는 청년살롱 청춘쉼미당 개소, 7위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이 올랐다.
8위는 군포시미디어센터 개관, 9위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 활동 개시, 그리고 10위는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돌봄센터 건립 도비 40억원 확보가 각각 뽑혔다.
이번 군포시정 10대 뉴스 선정에는 시민 3287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가운데 30~40대 여성이 반 이상을 차지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서 금정복합환승센터 입체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재 확인됐으며 토크콘서트나 통합도시브랜드, 군포시미디어센터 개관 등이 10위 안에 든 것은 시민들이 시와의 소통과 공감을 원하고 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께서 선정해주신 올해 시정 10대 뉴스를 보니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정도를 알 수 있다”며 “이를 토대로 올해 시정의 잘잘못을 냉정히 평가하고 이를 교훈삼아 내년에는 시민들을 위한 시정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더욱 세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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