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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발생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11-16 11:15 KRD7
#광양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입원조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진행 중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남 광양시는 오전 코로나19 발생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감염자 6명이 추가로 확진돼 광양 40~4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광양읍에 사는 30대 여성 광양 40번(전남 246)과 30대 남성인 광양 41번(전남 247), 20대 남성인 광양 42번(전남 248번)은 모두 광양 39번(전남 244)와 가족간 감염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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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거주 60대 남성인 광양 43번(전남 249), 50대 남성 광양 44번(전남 250) 확진자는 순천 89번(전남 232번), 순천 94번(전남 23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중마동에 사는 40대 남성인 광양 45번(전남 251) 확진자는 광양 24번(전남 2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과 녹십자 의료재단에 검사를 의뢰해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으로 배정받아 이송 입원 조치했고, 확진자가 근무한 직장은 방역조치 완료했다.방역당국은 이들 6명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입원조치하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한 사람의 확진자가 직장동료에게 전파하고 감염된 직장동료가 가족들을 추가 감염시키는 연쇄 감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최근 3일간 2명, 3명, 6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가장 심각한 상태이며 지난 13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해 확산차단에 나서고 있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불필요한 외출 자제, 마스크의 바른 착용, 발열과 기침 등 증상 발현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해 달라"며"시민 여러분 모두가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방역책임자라는 각오로 생활방역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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