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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

NSP통신, 김병관 기자, Wed, 11 Nov 20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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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속 대응·소셜캐릭터 활용 시민 소통 강화…2년 연속 수상

NSP통신-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인터넷·소셜 소통지수 등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시는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 전반적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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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소셜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점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도록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신속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버리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단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우수한 평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SNS의 영향력이 커진데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NS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화요일마다 페이스북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40회에 걸쳐 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신속하게 공유해왔다.

이 자리에선 댓글로 올라오는 시민들의 질문에 즉시 응답하면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페이스북 메시지와 카카오플러스 친구 1:1 대화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척척 SNS 민원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들의 민원 5927건에 대응했으며 백 시장은 직접 현장에 나가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개선 여부까지 세심히 살피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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