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산시,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1100명 선제적 검사 실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02 17:18 KRD7
#안산시 #코로나 #고위험시설종사자 #선제적검사 #요양원종사자

주말 2일 동안 안전하게 진행…요양원·요양병원 종사자 대상

NSP통신-안산시가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안산시)
안산시가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 동안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 차단 및 고위험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고령, 기저질환자 등이 많은 요양원·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최근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NSP통신-안산시가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안산시)
안산시가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33명의 인력을 보건소에 배치,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도록 분산해 진행했으며 접수부터 검체 채취까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하에 이뤄졌다.

G03-9894841702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접해 있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