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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끊임없이 혁신하라” 적극행정 주문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0-29 16: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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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9일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세번째)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시)
29일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세번째)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돌파하기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29일 “공직사회의 가장 큰 적은 변화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변화하지 않으려 하는 태도”라며 “익숙함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염 시장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11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993년 ‘아내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며 ‘신경영’을 주창했고 삼성은 초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경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공직사회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 아무리 ‘적극행정’을 강조해도 1~2년 후에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될 공직자들은 좀처럼 변화하지 않고 익숙한 업무만 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격변하는 사회에 발맞추려면 공직사회도 정체하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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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행정의 성패는 디테일(세부적인 부분)에 달려있다”며 “정책을 추진할 때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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