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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가을 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관내 초·중·고 43개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시청 위생과와 광명교육지원청 공무원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각 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음식 재료와 급식실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개학이 지연됐던 만큼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수칙(조리 전·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이 필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위생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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