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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교통부와 ‘알 포우 신항만 공사’ 관련 논의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29 10:33 KRD7
#대우건설(047040) #이라크 #알 포우 신항만 #코로나19 #진단키트

논의 이후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증도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지난 24일 대우건설(047040)이 이라크 교통부 장관실(바그다드)에서 ‘나세르 알 시블리(Nasser. B. Al-Shibly)’ 장관을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와 함께 면담하고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를 기증했다.

NSP통신-(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이날 면담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 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알 포우(Al-Faw) 신항만 공사’의 중요성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연계 공사들에 대한 협의가 논의됐다.

대우건설의 설명에 따르면 나세르 알 시블리 장관은 알 포우 신항만 공사가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는 데 필요한 이라크 현 정부의 주요 전략사업임을 강조하고, 대우건설과 이 사업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면담 이후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이라크 정부에 기증했다. 기부된 진단키트는 총 1만8000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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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현장의 노력들이 공사 관리능력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현재 이라크 정부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신항만 추가 공사라는 결실을 빠른 시일 내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는 대우건설 특유의 도전정신과 책임 정신을 살려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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