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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원 간 접촉 최소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13 09:35 KRD7
#수원시청 #수원시코로나 #집단감염예방
NSP통신-수원시 휴먼콜센터내 직원간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 모습. (수원시)
수원시 휴먼콜센터내 직원간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은 ‘휴먼콜센터’ 상담원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해 직원간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담원 좌석 칸막이 위에 50㎝ 높이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했으며 휴먼콜센터가 있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5층 대회의실에 일렬로 앉아 식사할 수 있는 상담원 전용 식당을 만들었다. 상담원 집합교육도 중단했다.

마주 보는 형태인 상담원 좌석도 오는 15일까지 한 방향으로 재배치한다. 또 출근할 때 발열을 체크하고 상담원 보건관리자를 지정할 계획이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상담원은 출근을 자제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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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휴먼콜센터에는 상담원 31명을 비롯해 3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2년 4월 운영을 시작한 휴먼콜센터는 전화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종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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