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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열린 제6차 주례회의 모습. (의왕시의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행정력 집중을 위해 제263회 임시회를 단축한다.

의왕시의회는 11일 제6차 주례회의를 열고 지난 임시회에 이어 이번에도 의사일정을 단축해 18일만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63회 임시회에서는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시급을 요하는 일반안건 3건, 조례안 4건 등 7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임시회 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의왕시에도 확진자가 나온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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