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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관내 마을 이장, 새마을 지도자 등 50여명과 함께 지역현안 주민간담회를 하고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민들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지역현안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 관계자, 관내 마을 이장, 새마을 지도자 등 5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응과 울릉읍 지역 단수에 따른 급수대책, 지역 최대 관심사인 대형여객선 유치와 울릉~포항을 오가던 쾌속여객선 썬플라워호의 대체여객선(엘도라도호) 운항, 산채 해상 수송과 판매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코로나 19의 국·내외 확산 등에 따른 지역 관광산업 침체에 대한 대응방안 등 10여개 분야 현안에 대해 소관 부서별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등 군정 발전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감염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청정 울릉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달라”며 “각 분야별 당면한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정확한 정보 공유와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금의 위기상황을 군민과 함께 극복함으로써 새로운 울릉군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자”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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