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일 코스피(+0.89%)와 코스닥(+1.37%)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5.08%)도 상승했다. 특히 게임주는 업종별 기준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하락주는 1개에 불과했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드래곤플라이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대비 15.98%(290원) 올라 2105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늘 드래곤플라이는 엔트런스와 함께 게임 개발 및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또 컴투스(+8.19%) 컴투스홀딩스(+7.39%) 위메이드플레이(+7.00%) 룽투코리아(+6.75%) 썸에이지(+6.14%) 액토즈소프트(+5.16%) 위메이드(+4.55%) 등이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인 카카오게임즈(+13.98%) 펄어비스(+9.54%) 크래프톤(+4.13%) 엔씨소프트(+3.82%) 넷마블(+2.08%)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중 카카오게임즈는 오늘 호실적을 발표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오늘 유일하게 하락한 곳은 골프존이었다. 골프존은 전일대비 0.07%(100원) 내려 13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골프존은 5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 게임주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했다. 현재 위메이드를 비롯해 조이시티에 이어 오늘 카카오게임즈가 실적을 발표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