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9일 코스피(-1.93%, 3097.83)와 코스닥(-2.93%, 991.15)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2.98%)는 상승했다. 다만 상승주는 5개였고 하락주는 30개였다. 특히 국내증시는 코스피가 3100선이 무너지고, 코스닥도 1000선이 붕괴됐다. 이는 환율상승 및 美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시행 등이 대두되면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강해져 하락세 컸다는 분석이다.
오늘 게임주에서는 대장주들의 힘이 뒷받침이 됐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8.25%(6만5000원) 올라 85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오늘 엔씨는 리니지W의 글로벌 연내 출시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 리니지2M의 대만 양대마켓 매출 1위 기록도 알렸다. 이외 하반기 최대 기대작 블소2는 8월 26일 출시할 예정이다.
또 펄어비스는 +7.66%(4800원), 크래프톤은 +5.01%(2만3500원) 상승했다. 하지만 넷마블(-2.32%)과 카카오게임즈(-2.19%)는 하락했다.
특히 드래곤플라이의 하락률이 높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대비 8.49%(225원) 내려 2425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8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네오위즈홀딩스(-8.46%) 네오위즈(-8.20%) 엠게임(-7.45%) 미스터블루(-6.75%) 조이시티(-6.25%) 위메이드맥스(-5.78%) 한빛소프트(-5.41%) 등이 5% 이상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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