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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일 코스피(+0.44%)와 코스닥(-0.16%)이 엇갈린 가운데 게임주(-2.62%)는 하락했다. 상승주는 4개에 불과했고 하락주는 29개였다. 특히 오늘 게임주는 중국의 관영매체신화통신의 자매지인 경제참고보에서 게임을 ‘정신적 아편’이라고 비판하면서 국내 게임주를 비롯해 전세계 게임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미투온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미투온은 전일대비 2.84%(180원) 올라 6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투온은 2거래일연속 상승했다.

또 드래곤플라이(+2.22%) 더블유게임즈(+1.64%) 네오위즈홀딩스(+0.52%)가 상승했다.

반면 게임대장주를 비롯해 중국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위메이드의 하락률이 높았다.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10.05%(5800원) 급락해 5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넵튠(-6.40%) 액션스퀘어(-5.75%) 룽투코리아(-5.45%) 썸에이지(-5.08%) 웹젠(-4.99%) 위메이드맥스(-4.66%) 등이 하락했다. 이중 웹젠은 7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2주최저가(2만755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대장주인 펄어비스(-6.83%) 카카오게임즈(-3.47%) 컴투스(-3.08%) 넷마블(-1.82%) 엔씨소프트(-1.70%)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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