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0일 코스피(+1.63%)와 코스닥(+1.48%)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3.18%)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21개였고 하락주는 11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드래곤플라이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전거래일대비 7.80%(160원) 올라 22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4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 위메이드(+4.99%) 조이시티(+4.15%) 넥슨지티(+2.17%) 한빛소프트(+2.08%) 웹젠(+1.83%) 네오위즈(+1.49%) 등이 상승했다. 이중 웹젠은 공매도과열지정 종목으로 또 올라 내일(11일) 공매도가 금지된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6.61%) 엔씨소프트(+5.78%) 카카오게임즈(+2.08%) 넷마블(+1.92%)은 상승했고 컴투스(-4.96%)는 하락했다.
반면 썸에이지의 하락률이 높았다. 썸에이지는 전거래일대비 6.20%(160원) 내려 24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는 1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액션스퀘어(-3.98%) 게임빌(-2.27%) 위메이드맥스(-1.84%) 골프존(-1.80%) 플레이위드(-1.00%) SNK(-0.88%) 등이 하락했다.
한편 게임주는 최근 공매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웹젠은 공매도 재개일인 3일부터 과열종목으로 지정됐고, 지난 6일에 이어 오늘(10일)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웹젠은 PER 또는 실적을 기준으로 해서도 타게임종목 보다 긍정적인데도 공매도의 주요표적이 되면서 건전한 공매도의 기능을 옹호했던 이들을 무색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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