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6일 코스피(+0.52%)와 코스닥(-0.43%)이 엇갈린 가운데 게임주(+1.28%)는 상승했다. 상승주는 19개였고 하락주는 11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베노홀딩스의 상승률이 가장 컸다. 베노홀딩스는 전일대비 8.25%(570원) 올라 7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베노홀딩스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베노홀딩스는 어제(15일) 작년 매출 94억원, 영업이익 8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70% 각각 하락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3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베노홀딩스측은 실적하락에 대해 “업종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게임 매출액 저조 및 공정가치측정금융부채평가손실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 게임빌(+5.06%) 선데이토즈(+4.37%) 한빛소프트(+2.49%) 드래곤플라이(+2.16%) 베스파(+2.10%) 등이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5.61%) 엔씨소프트(+1.60%) 넷마블(+1.12%)는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0.36%)는 소폭하락했다. 컴투스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넷게임즈의 하락률이 컸다. 넷게임즈는 전일대비 5.85%(1050원) 내려 1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게임즈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썸에이지(-3.17%) 네오위즈홀딩스(-3.11%) 조이시티(-2.69%) 위메이드(-1.35%) 웹젠(-1.28%)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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