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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높은 관심 표명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4-09-03 12:11 KRD7
#광양시
NSP통신- (광양경제청)
(광양경제청)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창투(中国创投) 왕따밍 회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기업인 6명을 초청, 광양만권 산업시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단에 참가한 중국기업들은 주로 광양경제청의 중국 현지 투자설명회 및 기업방문을 통해 발굴한 잠재 투자기업과 경제단체 관계자들로 베이징, 광저우, 션전지역 등에 소재한 기업들이며, 광양만권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우수한 투자환경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NSP통신- (광양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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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국 기업인 투자시찰단은 광양경제구역의 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에 투자 의향을 표명한 투자가들로 지난해 11월 중국 현지 투자설명회에서 투자협약(MOU) 체결 후 지속적으로 광양만권 개발현장 방문을 희망했던 기업인들이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여수시 화양지구를 중점적으로 시찰했으며, 광양항, 율촌산단 등을 둘러보고 우수한 기업 경영환경, 항만시설, 풍부한 산업용지 공급계획 등 산업인프라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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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투자가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한국과 중국기업의 장점을 활용한 합작기업 설립 및 투자를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는데 이번 산업시찰을 통해 화양지구를 관광·레저개발 분야에 전략적 투자 유망지역으로 잠재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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