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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부여군보건소에서는 부여군(군수 이용우)의 보건계획수립과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충남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오는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8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방법은 주민등록에 의한 표본추출 단위로 선정된 대상가구에 우편으로 사전 통보한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로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하게 되며, 가구원의 부재시 재방문하고 3회 부재시에는 대상가구를 교체해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질병이력, 사고 및 중독, 의료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실태 등 총 192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부여군의 보건사업 계획과 평가로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주민건강통계를 생산하는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은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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