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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운로드도 필요없고 데이터 통화료도 없는 게임이 서비스된다.

LG전자와 KTF는 1일 LG전자 가산동 MC연구소에서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모바일 게임 서비스인 ‘사이언 게임 쇼(CYON 게임 SHOW)’를 처음 선보였다.

CYON 게임 SHOW는 무선 인터넷을 통해 게임을 내려 받아야 했던 기존 게임 서비스와 달리 휴대전화에 인기 게임 체험판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다.

특히, CYON 게임 SHOW는 정보 이용료 부담을 줄여 새로운 모바일 게임 마케팅 채널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서비스되는 500KB용량의 게임의 경우 정보 이용료 3000원, 데이터 통화료 1700원의 가량의 비용이 부과되나 CYON 게임 SHOW의 경우 데이터 통화료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CYON 게임 SHOW 서비스에는 ‘맞춤형 결제 방식’을 도입해 기존 게임 체험판과는 달리 소비자가 결제시점을 정할 수 있어 보너스 아이템을 제공받거나 다른 게임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CYON 게임 SHOW 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은 오는 8월 중 KTF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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