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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레일이 ‘응답하라 1974, 전철로 떠나는 스터디 투어’(이하 응답하라 1974)를 진행한다.

코레일은 수도권전철 개통 40주년을 맞아 1974년에 문을 연 전철역과 수도권전철의 동서남북 끝단 역을 대상으로 탐방하는 스터디투어를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수도권전철은 지난 1974년 처음으로 개통했으며, 경부선(서울~수원), 경인선(개봉~인천), 경원선(외대앞~광운대) 등 3개 노선에 29개역 74.1km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 모습

이후 수도권전철은 지속적인 확충을 거쳐 40년이 지난 현재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외에도 경춘선, 경의선, 일산선, 장항선, 중앙선, 수인선, 과천선, 안산선, 분당선 등 총 코레일 관할 12개 노선에 228개역, 523.3km로 늘었다.

또 코레일 전철 연간 이용인원도 개통 초기 연간 7400만 명에서 10억 9800만명(2013년말 기준)으로 명실공히 수도권 국민의 발로 자리 잡았다.

코레일 응답하라 1974 이벤트 배너

한편, ‘응답하라 1974’에 참여하려면 수도권전철역(해당역 39개)과 여행센터(서울, 청량리, 영등포, 수원, 천안아산)에 비치된 스탬프투어 지도를 받아, 2개월 동안 소개된 역 중 12곳을 방문하고,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된다.

코레일은 투어를 완주한 선착순 200명에게 9월말에 출시되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념품 및 문화공연(비밥, 페인터즈) 50% 할인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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