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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역시즌 마케팅 일환 ‘한여름 모피대전’ 선봬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8-05 09: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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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5일~21일까지 서울, 경인지역 5개점 (본점·강남점·영등포점·경기점·인천점)에서 역시즌 마케팅 일환으로 ‘한여름 모피 페어’ 행사를 릴레이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 동우, 사바티에, 근화, 윤진 등 전통적인 모피 파워 브랜드 및 최근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베드니, 제나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해 300억, 총 4000벌의 역대 최대 물량이 투입된다.

특히 예년의 모피 대형행사는 이월상품중심으로 가격할인을 했지만 이번 행사엔 7월에 출시한 신상품도 30~40% 할인하고, 특가상품 및 이월상품은 최대 60%까지 가격할인 하는 등 예년에 비해 할인폭을 20%정도 늘린 것이 특징. 또한 행사기간 당일 100만/200만/300/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강남점 기준 상이)

NSP통신-신세계백화점은 역시즌 마케팅의 일환으로 모피대전을 한 여름에 선보인다.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역시즌 마케팅의 일환으로 ‘모피대전’을 한 여름에 선보인다. (신세계 제공)

아울러 올해는 해외 경매시장에서 모피 원피가격이 30%정도 인하해 자연스레 신상품의 판매가도 20%정도 내려간 것이 특징으로 이번 행사에선 브랜드별로 할인폭을 대폭늘린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상품구성도 기존 클래식 스타일는 물론 하얀색, 연한 호피무늬 등 경쾌한 느낌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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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으로는 사바띠에의 폭스재킷은 320만원, 알파카자켓 458만원, 램하프코트를 398만원에, 동우모피의 블랙그라마휘메일코트 370만원, 화이트폭스 베스트 100만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디에스모피의 폭스캐시미어재킷 129만원, 리버서블 램롱코트 279만원, 근화모피의 호피롱코트 240만원, 쉬어드재킷 100만원, 블랙그라마휘메일재킷 290만원, 윤진모피의 그레이폭스베스트 250만원, 블랙휘메일재킷은 290만원으로 특가 판매한다.

또한 특가상품 이외에도 신상품은 30~40%, 이월상품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가격대도 저렴하고 20~30대 초반 고객 대상으로 트렌디한 상품이 중심인 베드니와 제나를 본점·강남점·경기점에서 국내 최초 행사로 선보인다. (제나는 본점에서만 진행) 특히 본점의 경우 일반 행거에 상품을 진열하는 기존 행사방식이 아닌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정식 부스를 만들어 고객들이 행사장이 아닌 본매장에서 쇼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박준호 신세계백화점 모피 바이어는 “지금까지 모피는 20~30대가 선뜻 지불하기 힘든 비싼 가격 때문에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다”며 “이번 ‘한여름 모피페어’는 예년보다 할인폭 및 대상을 늘리고 특가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하는 등 예전에 없던 좋은 조건을 준비해 모피구매를 망설였던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구매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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