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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 2009억원 시현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7-31 16: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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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BS금융그룹이 30일 이사회 개최 후 실적발표를 통해 2014년 상반기 20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BS금융그룹은 확대된 당기순이익의 이유로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비이자부문의 수익성 개선 ▲대손상각비 축소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들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32% 증가한 2009억원이다.

그룹 총자산은 은행의 대출성장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14% 증가한 53조 658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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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영지표는 ▲ROA, ROE는 각각 0.85%, 11.26% ▲BIS자기자본비율은 13.10%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41%와 0.86%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76% 증가한 1927억원이다. BS투자증권과 BS캐피탈 및 BS저축은행도 각각 9억원, 180억원, 85억원을 기록했다.

BS금융지주 박재경 전략재무본부장은 “하반기에는 보수적인 성장 전략과 수익성 및 리스크관리 중심의 내실경영을 통하여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는 부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하반기 중에 경남은행이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면 동남경제권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지역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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