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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29일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파랑새 그룹홈에서‘JB희망의 공부방 제21호’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JB전북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파랑새 그룹홈은 4년전 서울에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하다 귀농한 임정미씨 부부가 장애아동 5명을 포함한 7명의 아이들에게 자연속에서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그러나 주택의 노후화와 유리창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라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편백나무로 방안을 꾸미고 유리창도 만들고 환기도 되게 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파랑새 그룹홈 임정미 대표는“지연속에서 생활하면서 생각하며 행동하는 배려깊은 아이들로 성장시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아동들이 수동적인 도움만 받는 것을 탈피해 생각하는 힘을 가질수 있도록 많은 질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형진 JB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장은“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분들에게 늘 감명받고있다”밝혔다.

특히“미력한 힘이지만 JB희망의 공부방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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