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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경남은행장, “하반기엔 내실경영 통한 질적 성장”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7-21 14: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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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경남은행이 19일 상반기 경영성과를 되짚어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본부 부서장과 영업부점장 그리고 영업성과 우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이란 하반기 경영목표에 초점을 맞춰 ▲기업가치 창출 ▲수익성 및 건전성 개선 ▲기반예금 및 핵심예금 증대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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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하반기 경영전략·사업본부 영업전략·건전 경영을 위한 내부통제·차세대시스템 성공적 구축 및 BPR시스템 안정화·금융사고 예방·연수제도 개편 등에 대한 발표와 보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살펴본 뒤 해외의 선진은행(웰스파고은행·US뱅코프) 사례를 인용해 지역은행으로서 경남은행의 비전을 제시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웰스파고은행과 US뱅코프는 뛰어난 리스크 관리·안정적 성장전략·은행 고유 업무에 충실·우수한 수익성 확보 등 다방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자”고 주문했다.

덧붙여 “민영화 원년인 2014년은 경남은행의 새로운 출발의 시작점임을 직시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만큼 변화의 물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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