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는 17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차질없는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지역구 및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정치권과의 공조가 절실한 기재부 2차 심사 과정을 앞둔 시점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모두 방문했다.
이춘석, 유성엽, 강동원 의원 등과는 면담을 가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삼례지역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산림교육센터 조성,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 기재부 단계 예산 증액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도 17호선 화산~운주간 시설 개량 사업 등 군 주요 SOC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의 절박한 필요성도 전달했다.
한편 박 군수는 2014년 하반기 최우선 현안과제로 국가예산 확보를 뽑고 지난 7일에는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기재부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국회 중앙부처 어디든 적극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논리를 가지고 전북도와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하며 전력을 기울이겠다”이라고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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