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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 네티즌이 LG텔레콤의 3G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OZ’의 모바일 검색만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도전해 화제다.

도전자는 오직 OZ폰으로만 사용해 검색 순위 1위에 도전해 보겠다는 것.

주인공은 네티즌 유호경씨(28, 회사원)는 “평소 급한 일이 있거나, 궁금증을 못 참을 때 포털 검색 용도로 OZ를 자주 쓰고 있다”며 “무모하긴 하지만 수 십 만명의 OZ 가입자가 동시에 검색을 집중적으로 하면 포털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 갈 수 있는지 궁금해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는 사연을 LG텔레콤에 전달해 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유씨의 사연을 실험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다음에 ‘OZ 다음 검색어 1위 도전’이라는 배너 광고를 고지하는 한편, OZ폰으로 검색어 창에 ‘OZ’를 입력하면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는 이벤트를 만들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상근이 새주인’, ‘신봉선’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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