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대학 특성화 사업 평가 지원금 전국 1위에 이어,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ACE 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올랐다.
전북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2011년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ACE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을 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교협이 지난 4월 현장방문 등을 통해 평가한 이번 결과에서 전북대는 기초교육 강화를 위한 ACE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수준별 분반수업 △4학기제 △기초학력인증제 등이 국내 대학 교육 중 가장 앞서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올 4차년도 사업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북대는 지난 3월 교육부와 대교협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에서도 ACE사업 추진 프로그램들이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교육 분야에서 '최고 중의 최고(Best of the best) 대학'에 손꼽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기초교육 강화를 기치로 내건 학생 교육의 내실을 더욱 다질 수 있게 됐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이는 우리대학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학생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의 참신성과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를 튼튼히 쌓아 내실 있는 전공에 진입하고 이렇게 쌓인 실력들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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