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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6분기 연속 전세계 PC 시장 1위…1분기 점유율보다 1.9%↑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7-11 14: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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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레노버는 6분기 연속 PC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의 2014년 2분기 출하량 조사에 따르면 레노버는 시장에서 19.6%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1분기 점유율 17.7%보다 1.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노버는 HP와의 격차를 0.5%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두 배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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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의 보고에 따르면 PC 시장은 1.7% 감소하며 침체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노버는 15.1% 성장했으며 상위 5개 PC 제조업체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DC는 미국에서 레노버가 11.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애플과 격차를 1%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벌리면서 시장 3위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레노버의 이번 분기 출하량은 IDC기준 1550만대 이상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레노버는 이번 분기에 19.2%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2위보다 1.5%포인트 앞섰다. 가트너는 레노버가 업계의 주요 업체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거의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리 숫자의 성장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레노버 CEO 양위엔칭 회장은 성명을 통해 “현재 레노버는 PC 시장 1위이며 PC와 태블릿을 합친 시장에서는 2위를,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약 20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지닌 전세계 PC 산업의 시장 상황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위엔칭 회장은 “레노버는 혁신, 협력 그리고 탁월한 사업운영을 통해 우리의 목표를 향해 제대로 가고 있으며 이러한 우리의 헌신이 핵심 산업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확신한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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