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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교수와 김우현 군산지청장/좌,우 (군산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군산대학교 곽병선 법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형사조정에 대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실에서 ‘검찰총장상’ 표창을 수여받았다.

곽 교수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 형사조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형사조정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은 최근 대검찰청의 형사조정활성화 종합대책지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면서 형사조정위원장을 새롭게 위촉하고 있다.

특히 형사조정 전담수사관을 배치하는 등 형사조정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결과 상반기 실적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곽 교수는 형사조정위원장직을 맡아 분기별, 반기별 우수 위원 간담회, 전체 조정위원 간담회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위원들이 형사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조정업무에 대한 열의를 갖게 하면서 지역사회의 범죄로 인한 갈등 해소와 피해자의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우현 지청장은 “형사조정제도 입법부터 관심을 갖고 제도화에 불철주야 연구를 해 온 곽병선 교수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곽병선 교수는 “형사조정의 핵심은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갈등해소로 형사조정을 통해 지역 갈등문제 해결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은 형사조정위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을 대표한 것으로 형사조정위원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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