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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 성매매 티켓 다방 단속 ‘3명 입건’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10 21:34 KRD7
#전주완산경찰
NSP통신-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완산경찰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는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집중 단속’ 기간 중 원룸가에 깊숙이 파고든 성매매 업소 단속을 펼쳐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살, 글래머, 러시아, 소녀시대’ 등 상호로 각 티슈에 인쇄해 이를 전주시 일대 원룸과 모텔 등지에 배포 홍보했다.

이후 모텔 등에 투숙한 불특정 손님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받아 모텔 및 원룸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 무허가 콜 다방을 1개월여 잠복 끝에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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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업소는 전주시 완산구 소재 ○○로 일대 원룸 촌의 00원룸건물 1층에 위치한 무허가 티켓 콜 다방으로 여종업원 2명을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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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업소 내에 ‘20살, 소녀시대, 러시아, 글래머’ 등 상호로 유선전화 10대를 설치하고 영업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각 티슈에 인쇄 된 상호를 보고 그 전화번호로 예약한 불특정손님들을 대상으로 30분에 15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성매매를 한 업소로 이를 운영한 업주 이씨를 비롯해 종업원 등 3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 법률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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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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