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 전시 개최를 기념 해 이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 3인을 초청해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의 강연자는 산악인 엄홍길, 소설가 박범신, 만화가 박재동으로 ‘히말라야’를 주제로 히말라야의 꿈, 삶, 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히말라야를 통한 도전, 열정, 꿈, 치유의 의미를 이 시대의 멘토들과 함께 되새겨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세계 최초 16좌 완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은 히말라야를 등반하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열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은교, 촐라체 등의 작품을 통해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소설가 박범신은 산과 함께 삶을 움직이는 매뉴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이자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룸비니 휴먼스쿨 건립 당시 벽화를 그려준 박재동 화백은 히말라야와 꿈을 주제로 강연한다.
밀레 마케팅본부장 박용학 상무는"히말라야 14좌 사진전에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들과 함께 자연의 숭고함과 인간의 도전과 열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무더운 여름 날 설산의 절경을 담아낸 히말라야 사진전도 관람하고 시대적 멘토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토크 콘서트는 오는 11일, 14일, 24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응모는 오는 7월 7일까지 밀레 공식 블로그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매 회 25명씩(1인 2석) 초청된다.
당첨자는 8일 밀레 공식 블로그에 발표될 예정이다. 각 강연 참석자 전원에게 밀레 스카프를 증정한다.
한편 밀레가 개최한 히말라야 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8월 11일까지 열린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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