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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제습기 등 장마대비 용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6월 제습기 매출액은 전달 대비 80%, 에어컨은 30% 가량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부창민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에어컨을 보러 온 고객 5명 중 3명은 제습기를 함께 문의한다”며 “올해 역시 습도가 매우 높은 아열대성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제습기와 에어컨의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일~6일까지 비가 올 때 매장을 방문해 제습기나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우산(선착순 증정/점별 20개)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준비된 우산은 1만여개로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실시된다.
강경철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궂은 날씨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자 장마철 필수품인 우산 증정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마트는 이달 4일~27일까지 ‘2014 상반기 총결산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에 입점한 95개의 점포를 포함한 전국 430여개 하이마트 전 지점에서 동시 실시되는 이번 세일은 가격 할인과 더불어 구매 금액별 사은 증정 이벤트, 카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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