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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24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교육 위탁기관으로 지난 23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선정에 따라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도내 특수학교 및 학급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식음료 서비스 매너 교육, 바리스타 실습 및 서비스 훈련, 천연화장품제조기술 숙련과정, 기초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대학 내 관련학과에서 강의와 교육,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로교육은 개강과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직업 상담, 직업평가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훈련계획을 수립한 후 구직역량강화와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맞춤식 집중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정진자 교수 (우석대학교)

운영책임자인 정진자 특수교육과 교수는 “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취업과 창업 등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인관계와 사회성을 길러주고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직업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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