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터치스크린 제품, 사용자 오작동 많아 불편 느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5-23 14:01 KRD1 R0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뱅크

디스플레이뱅크 설문 조사에서 79.5%가 오작동 경험

(DIP통신) 류수운 기자 = 터치스크린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 대부분이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디스플레이뱅크가 지난달 24일 개최된 ‘터치 스크린 패널 애플리케이션 및 테크놀러지(Touch Screen Panel Applications & Technologies)’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터치스크린의 강점 및 상품성’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18명 중 84.6%가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중 96.3%가 불편한 점이 있다고 답했다.

G03-9894841702

사유로는 오작동이 79.0%, 문자 입력시가 54.3%, UI(유저인터페이스)가 37.0%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뱅크측은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기존 키패드 타입의 문자 입력에서 터치방식으로 대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들로 진단하고 UI부분 개선과 터치 펜 등을 통한 간접 터치 방식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같은 불편성에도 불구하고 터치스크린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는 이유로는 디스플레이 공간 활용 증대 및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꼽았다.

이 조사에 터치스크린 탑재 제품 중 네비게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64.6%로 가장 많았고 PMP·MP3플레이어, 휴대폰이 각각 21.5%를 차지해 네비게이션이 터치스크린 제품 보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사양일 경우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제품에 대한 가격 프리미엄을 묻는 질문에 노트북과 게임기는 10% 미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PMP·MP3플레이어와 휴대폰은 10~1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휴대폰에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경우 가격 프리미엄을 더 높게 인정하는 것으로 났는데, 10~15%라는 답변이 23.1%로 가장 많았으며, 20~30%라는 답변이 20.0%로 뒤를 이었다.

또한 향후 터치폰 구입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1.5%가 구입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

오예림 디스플레이뱅크 연구원은 “터치 방식은 주로 휴대용 및 중소형 제품에 적합한 UI로 인식하고 있으며, 편리한 조작 및 대화면,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선호도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의 규모는 올해 4억5420만대에서 2011년에는 11억7800만대까지 확대되고, 이중 휴대폰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패널은 올해 3억2200만대에서 2011년에는 9억5700만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