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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2014학년도 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고등학교 리드대회’는 완주고의 완승으로 끝났다.

지난 14일 우석대 대운동장과 농구장, 체육관에서 완주군 관내 5개 고등학교(고산고, 삼례공고, 한별고, 완주고, 세인고) 학생 150여 명과 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고등학교간의 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3개 종목을 대상으로 학교 간 친선경기를 펼친 결과 완주고가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여자)을 삼례공고가 배드민턴(남자)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우석대가 후원한 이 대회는 고등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일환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완주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아울러 오는 10월~11월 사이에 하반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상용 우석대 입학처장은 “평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 학교폭력예방 등에 많은 도움을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석대학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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