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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문 회장과 한창범·김종양 부회장/좌측부터 (군산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지난 13일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기성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기성회장에 성광문씨(63), 부회장에 한창범(57)·김종양씨(53)를 선출했다.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특별회원,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성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기성회를 대표해 예·결산·추경, 총회 및 이사회 소집 등 기성회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날 회장단 선출에 이어 학부모 및 지역인사 등으로 이사회도 새롭게 구성돼 군산대학교 재정집행의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신임 성광문 회장은 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군산인쇄소 대표, 아주실업 회장, 군산미래신문 회장직을 맡고 있다.

재단법인 환경사랑 이사장, 군산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군산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법무부 교정대상 사회봉사상, 국무총리·환경부장관·법무부장관 표창, 경찰청장·전라북도지사·전라북도교육감 감사패 등을 수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창범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해양정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삼원중공업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회장,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구조협회 상임이사, 군산경찰서 치안협의회 이사, 전북중소기업청 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김종양 부회장은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지에스비, 군산통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통령 경호실 근무와 특전사 전우회 중앙회이사 및 특공무술협회 중앙회이사를 지냈다.

앞으로 이들 삼총사의 눈과 입으로 국립 군산대학교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으로 우뚝서 길 기대해 본다.

(군산대학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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