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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 기업의 ARS 전화 카드결제가 장비없이 소프트웨어(SW)만으로 가능해졌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자사 전국대표번호(1544/1644) 기업을 대상으로 ‘ARS신용카드안전결제’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단말기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전화를 통해 카드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따라서 기업들은 ARS 신용카드 안전결제를 이용하면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만으로 전화 카드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종류는 구매자가 직접 ARS신용카드안전결제 시스템으로 전화해 결제하는 ‘일반ARS결제’와 상담원이 구매자와 통화 후 시스템으로 호를 전환해 구매자가 결제하도록 하는 ‘호전환 ARS결제’등 두 가지다.

이용 요금은 일반 ARS 신용카드 안전결제는 월6만6000원, 호전환 ARS 신용카드 안전결제는 월 8만6000원이다.

강현구 LG데이콤 e-Biz사업부 상무는 “최근 편리하고 안전한 ARS신용카드안전결제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6년 간 쌓아온 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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