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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전 국민적 애도기간 동안 일시 중단됐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오는 7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목포시는 시민들로부터 공연 재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공연 재개를 결정했으며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도 고려했다.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로 세계 최초·최대 부유식 바다분수인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한 가운데서 형형색색의 물기둥과 다양한 음악, 영상과 레이저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를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목포시)

◆목포드림스타트, 아토피 치료 및 예방캠프 추진

목포드림스타트는 오는 6일 드림아동스타트센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월출산국립공원, 정약용 유배길 등을 찾아 자연과 함께하며 대표적인 현대병인 아토피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드림아동은 월출산에서 아토피 전문가로부터 치료와 예방법을 배운 뒤 정약용 유배길로 장소를 옮겨 편백나무 등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다량 발생되는 자연탐방로를 걷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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