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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은 AK몰, LF 등 리빙·패션 전문 브랜드와 제휴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백화점, 마트, 아울렛까지 유통 형태별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AK몰을 온라인몰에 입점, 패션·잡화·홈리빙·명품·가구·디지털가전 등 3천여 브랜드의 30여만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패션 전문 기업인 LF 입점을 통해 헤지스, TNGT, 마에스트로 등 LF의 대표 브랜드를 추가로 오픈한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멀티 채널 강화를 위해 홈플러스 월드컵점 몰에 입점한 주요 패션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몰에 입점시켜 판매를 시작한다. AK몰과 LF 브랜드 샵 상품과의 중복을 피해 온라인몰에서 다루는 브랜드는 토탈 5000여 가지에 이른다.

이번 대형 브랜드 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크랜드 티셔츠, 팬츠는 각각 9900원, 토리버치 플립플랍 5만원 대, 발리 지갑 17만원 대에 판매하고,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설화수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30일까지 LF 대표 브랜드 상품과 홈플러스 월드컵점 몰 대표 브랜드 상품 최대 20% 할인 쿠폰전을 제공한다.

김정현 홈플러스 온라인몰 MD는 “앞으로 패션과 뷰티 등 트렌드 중심의 카테고리를 필두로 장기적으로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채널 확장을 계획중이다”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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