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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준비 위한 ‘스타일 체크 리스트’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28 08:34 KRD7
#여름 스타일 #체크리스트 #스트라이프 #크로커다일레이디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때이른 더위로 패션에도 비상이 걸렸다. 미리 준비해 놓은 여름 신상 아이템이 없다면 지금 구입해서 여름 내내 실속 있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신혜정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이너실 디렉터는 “본격적인 시즌이 되기 전에는 유행 아이템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기 때문에 스테디셀러 의상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나 셔츠, 메쉬 처리 된 아웃도어 방풍 점퍼를 구입해 늦봄부터 날씨에 따라 스타일링 하면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크로커다일레이디 스트라이프 원피스 (크로커다일레이디 제공)
크로커다일레이디 스트라이프 원피스 (크로커다일레이디 제공)

‘스트라이프’ 패턴은 경쾌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대명사. 스트라이프는 한가지 스타일이 아닌 컬러, 소재, 길이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깔끔한 오피스 룩, 편안한 위크앤드룩, 또한 활발한 바캉스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오피스룩이나 바캉스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여름 내내 입어야 하기 때문에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스타일 보다는 루즈한 핏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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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셔츠’는 이미 사계절 하나쯤 갖고 있는 필수 아이템. 브레통 셔츠의 대명사 세인트 제임스의 우먼웨어 ‘에뜨릴(ETRILLE)’은 옷깃의 앞 뒤를 배 바닥 모양으로 도려낸 보트넥 스타일의 반팔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배색포인트가 경쾌한 느낌을 줘 여름철 인기가 높다.

클래식한 스타일에 가벼운 면 소재로 제작해 착용감이 좋으며 왼팔 소매에 세인트제임스 로고 패치가 포인트. 어떤 스타일에도 부담없이 어우러지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데님팬츠를 매치하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고, 스커트에 매치 시 페미닌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초여름처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간절기가 아니더라도 여름철에도 아침, 저녁으로 트레킹이나 러닝 등 운동을 할 때는 덥지만 운동을 마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얇은 메쉬 점퍼 하나씩은 지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등판과 암홀 등 땀이 많이 찰 수 있는 부분에 메쉬 처리를 한 제품은 통풍 효과가 있어 여름철 점퍼를 고를 때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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