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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이번 6·4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수가 전체 인구의 80.4%인 총 4129만 622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수 3885만 1159명보다 244만 5069명(6.3%)이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자가 2044만 6197명, 여자가 2085만 31명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967만 931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844만 1594명, 부산광역시 293만 2179명 순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46만 7182명, 세종특별자치시는 10만 15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방선거의 선거권은 19세 이상으로서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올라 있는 국민 ▲ 내 영주권을 취득한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에게 부여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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