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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기업용 레이저 신제품 9종을 대거 출시하는 한편 솔루션 사업과 기업용 서비스를 강화해 기업용 프린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기업용 고속 디지털 복합기 라인업 브랜드인 ‘멀티 익스프레스(MultiXpress)’ 시리즈 2종과 고속 컬러 레이저 제품 5종, 중소규모 사무실용 레이저 복합기 2종 등이다.

멀티 익스프레스 제품은 C8380ND와 6555N 제품 2종을 선보였다. 멀티 익스프레스 시리즈는 출력, 복사, 스캔, 팩스까지 가능한 4-in-1 제품이다.

C8380ND는 분당 38매의 초고속 컬러 출력, 멀티 익스프레스 6555N는 분당 53매의 초고속 흑백 출력이 가능한 A4 디지털 복합기다.

사무실용 고속 컬러 레이저 신제품 5종은 지난해 개인용 시장에서 거둔 기록적인 성장세를 기업용 컬러 레이저 시장에서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6240FXK 시리즈 2종은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24매의 고속 출력이 가능한 4-in-1 제품이다.

함께 선보이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660NDK 시리즈 3종도 분당 24매까지 출력 가능하며 양면 인쇄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했다.

중소규모 사무실용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828FNK 시리즈는 작은 크기에 분당 28매의 빠른 출력 속도를 갖췄다.

PC 없이도 USB메모리로 바로 출력이 가능한 USB 다이렉트 기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고유의 통합문서 관리 솔루션인 카운쓰루(CounThru)를 초고속 디지털 복합기 제품군과 컬러 레이저 제품군에 탑재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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