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최근 인기 스포츠 스타의 은퇴 소식으로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지는 가운데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모티브로 한 ‘오마주 연아’ 운동화를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마주는 프랑스어로 감사, 경의, 존경을 뜻하는 말로 디자이너 맥앤로건 부부가 김연아 선수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정할 목적으로 소량만 제작된 프로스펙스 클래식 기념 라인이다.

김연아 헌정 운동화 ‘오마주 연아’ (옥션 제공)

뱀피무늬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겨울 눈꽃이 흩날리는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탄력과 복원력이 우수한 재료를 사용해 오래 신어도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옥션은 19일부터 오마주 연아 2000개를 한정수량 선보인다. 색상은 크림, 검은색 두 가지이며, 가격은 20만원.

황준하 옥션 패션팀 팀장은 “올해 소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 선수를 위해 제작된 오마주 연아는 한정수량 외 제작되지 않아 이번이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상품에 대한 희소성이 매우 높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포츠웨어나 캐주얼에도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어 구입을 원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옥션은 무더운 날씨를 보인 최근 일주일간 여름 의류 및 패션상품 판매율이 작년 동기 대비 45% 늘어남에 따라 ‘2014년 여름, 베이직 아이템 슈퍼위크’를 열고 다양한 여름용 베이직 의류, 잡화, 화장품을 최대 89%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