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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1분기 매출 감소·클라우드 사업 전년비 182% 신장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4-05-15 11: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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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더존비즈온(012510, 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연결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31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305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2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2.2%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이다.

회사측은 경기에 민감한 ERP 등 전통사업 분야의 상대적인 부진과 지난 1월 조직 개편 이후 영업스킬 고도화 등 조직 안착에 과도기적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1분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클라우드 등 신사업 분야의 매출은 매 분기 꾸준히 상승하며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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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대비 182%의 비약적인 매출 신장을 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또한 2분기에는 회사의 대표 ERP 제품 중 하나인 iCUBE의 클라우드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어 기존 클라우드 제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매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는 고객들이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자사의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면서 클라우드 사업분야의 매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고객들이 보다 진일보된 솔루션으로 높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면서 향후 자사의 매출 또한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영업부서 중심의 조직합리화를 통해 영업력 강화는 물론, 특화된 영역의 전문성을 제고시켜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idae@nspna.com, 황기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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