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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 2의 정부, 공공기업 변화의 조건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13 17:56 KRD2
#엘리오앤컴퍼니 #공공기업 #경영혁신 #박개성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공공기관의 주인은 국민이고, 주인의 대리인은 공무원이다. 뮤지컬이나 영화에 비교하면 국민은 제작자이고 공무원은 감독이며 주인공은 기관장과 구성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공공기관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공무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인공인 기관장과 구성원이 변화의 중심에 서야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국민이 가져야 할 생각을, 2장에서는 존경받는 기관장 10분을 선정하여 그들의 모범 사례를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공공기업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기관장이 가져야할 자세를 제시했다. 그리고 마지막 4장에서는 공공기관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정부가 해주어야 할 역할을 제시했다.

NSP통신- (엘리오앤컴퍼니 제공)
(엘리오앤컴퍼니 제공)

1장 : 철밥통인가, 동네북인가?
공공기관의 주인인 국민들의 잘못된 생각들이 공공기관을 병들게 한다. 대표적으로 ‘공공기관은 사람은 많이 쓰고 요금은 싸야하지만 적자는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밥은 많이 먹되, 살은 찌지 마라’고 하는 것과 같다.

2장 : 누가 기관장이 되어야 할까?
민간 기업의 존경받는 사장을 다룬 책은 많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존경받는 기관장을 소개하는 책은 없었다. 공공기관의 혁신을 위해 노력했던 기관장 10명을 선정해 그분들의 모범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후배 기관장들이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본보기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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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 기관장을 위한 9가지 제언
공공기관의 경영을 쉽게 본 경영자치고 훌륭한 성과를 낸 적은 없다. 과거의 성공담이 있는 경영자라도 공공기관은 정부와도 다르고, 민간기업과도 다르다는 것을 빨리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과거 경험과 스타일을 고집할 때, 성공과는 멀어지고 있을 것이다.

4장 : 공공기업의 생태계 살리기
공공기업의 기관장이라는 ‘자리’는 즐기려는 사람에게 좋지만, 성과를 내려는 사람에게 가혹하다. 기업에서의 자율성, 효과적인 시스템 그리고 오너의 화끈한 지원도 없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그리고 국민의 터무니없는 기대를 극복해야 한다. 악조건 하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는 기적을 바라기보다는, 공공기관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주어야 할 때다.

지 은 이 : 박개성
가 격 : 20,000원
출 판 사 : 엘리오앤컴퍼니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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