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25일 2014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2차 라인업의 판매를 시작한다.
여성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프랑스 톱 모델 출신의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공동 작업을 통해 아우터, 셔츠, 니트 등 기본 아이템을 비롯 드레스, 액세서리까지 7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의 ‘수플 드 파리지엔’, ‘노트 파리지엔’ 라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매의 길이, 네크라인, 피팅 등 모든 디테일까지 그녀가 직접 입어보고 디자인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 시간을 고려해 디자인된 ‘수플 드 파리지엔’ 라인은 다크 그린·베이지 등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색상과 신체의 움직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신체 라인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라인이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인 검은색을 주로 활용해 제작한 ‘노트 파리지엔’ 라인은 드레이프의 특징과 소재의 힘을 살린 드레스, 몸의 실루엣이 비치는 감각적인 니트, 부드러운 착용감을 가진 쉬폰 블라우스 등으로 구성돼 진정한 파리지엔 룩을 선사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수플 드 파리지엔’, ‘노트 파리지엔’ 라인은 오는 25일부터 명동중앙점, 강남점, 압구정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샤넬, 로레알 등 프랑스 대표 브랜드의 모델을 비롯해 디자이너, 저널리스트로서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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