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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포티넷코리아는 국내 하이엔드 시장에서 포티넷 UTM(통합 위협 관리) 솔루션 구축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티넷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한 결과, 조선일보, KT, 서울대 병원, 국민은행 등에 자사의 하이엔드 UTM 솔루션인 포티게이트3000시리즈와 포티게이트5000 시리즈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방화벽 처리 기준으로 2Gbps 이상의 성능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장비의 선적율에서도 전년대비 약 170%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포티넷은 이같은 약진을 토대로 올해 하이엔드 시장과 더불어 VPN 및 방화벽 교체 시장을 중심으로 UTM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포티넷은 지금껏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UTM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SMB 및 중소 기업 시장의 신규 네트워크 보안 제품 도입 시 UTM 솔루션 도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어 “일반적으로 SMB 나 중소 기업에서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방화벽,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IPS 등 UTM의 전체적인 기능을 모두 활용해 사용하는 반면, 하이엔드의 경우 기존에 설치된 다수의 보안 장비들이 존재해 UTM의 여러 기능 중 해당 기업에 필수적인 기능만을 강화, 보완적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강하다”며 “앞의 사례에서 확인 할 수 있듯, 포티넷은 앞선 기술력과 싱글 포인트 솔루션과 동일한 높은 성능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시장에서 그 성능을 입증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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