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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생들 “제2회 평화의 나무심기 환경캠페인”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4-03 13: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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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동명대, 부경대 학생 2500여명 참가...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대학생이 참가하는 평화 문화행사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오는 4월 4일 유엔평화공원에서는 제 69회 식목일을 맞아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특별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 주최, 자산관리공사 캠코,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식목일 캠페인은 부산시 남구 UN평화문화특구 내 UN평화기념관 및 일제강제동원역사기념관에서 평화의 나무심기 및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 퇴색되어버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김정훈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 상임고문인 국회 정무위원장, 송수건 경성대 총장, 설동근 동명대 총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과 경성대, 동명대, 부경대 등 3개 대학 2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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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하는 대규모 환경캠페인으로 2013년 식목일을 1회로 올해 2회를 맞는 캠페인이다.

제1회 평화의 나무심기 환경 캠페인에선 2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1000마리의 금붕어를 방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느티나무 묘목(435그루), 소나무 묘목(385그루), 산수유 묘목(285그루) 등 총 11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봉사지역을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방향의 대학로 환경미화활동과 함께 올바른 식목일 알리기 캠페인 등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100여명을 1개조로 총 20개조를 만들어, 나무심기 10개조, 환경미화 6개조, 기존에 자라난 나무 관리 4개조로 활동을 진행한다.

김정훈 상임고문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열린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평화 문화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남구는 세계 유일을 UN평화 기념공원이 있는 곳으로 평화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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