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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통해 중국 관광객 몰려온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3-31 18:45 KRD7
#무안항공 #중국관광객 #쇼핑관광

텐진․장저우․따렌 전세기 취항…하반기 선양 등 3~4개 노선 예정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는 4월부터 무안공항으로 텐진, 정저우, 따렌 등 3개 지역을 오가는 중국 정기성 인바운드 전세기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이 대폭 몰려올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세기 상품은 지역 내 특산품 구매 등 쇼핑관광도 일정에 포함돼 그동안 단순히 거쳐가는 경유지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관광 목적지로서의 전남․광주 관광문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과 김해공항에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제주행 중국 관광객의 72시간 무비자 입국제도가 올 4월부터는 무안, 청주, 양양공항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주도와 인접한 이점을 살려 그동안 비자문제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골프관광 등 고품격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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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중국 정기성 전세기 등 직항 노선을 더욱 확대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광주시가 그동안 무안공항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중국 텐진, 선양 2개 노선에서 총 3만9000명이 무안공항을 이용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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