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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월 한우 매출 상대적으로 늘어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3-31 10:58 KRD2
#홈플러스 #한우 #매출 #할인행사

3일부터 1+ 등급 이상 한우 전 품목 30% 할인 행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오리와 닭에 대한 수요가 줄고, 미세먼지 영향 등으로 삼겹살 수요가 늘었으나 산지 출하량이 줄어 삼겹살 가격이 급등하자 3월 들어 상대적으로 한우로 수요가 몰렸다.

홈플러스 1~30일까지 한 달간 한우 매출을 분석해 보니 전년 대비 22%, 전월 대비 35% 신장. 매출 구성비 역시 19%에서 23%로 늘었다. 특별히 한우 수요가 많은 명절 시즌이 아니고서는 이례적인 상승세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한우 매출 호조에 힘 입어 창립 15주년을 맞아 4월 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4대 카드(신한·KB국민·현대·삼성)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등급 이상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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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이상 한우는 전체 한우 생산량 중 30% 정도 생산되는 프리미엄 부위로, 이번 행사에는 1+등급 이상 한우 전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 한우는 농협 DNA 검사 및 잔류항생물질 검사에 100% 합격한 ‘안심한우’만을 취급해 식품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

이호종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연간 한우 매출을 분석해 보면 명절이나 가정의 달인 5월에 높은 편인데 올해는 특이하게 3월 매출이 유독 높아 홈플러스 창립 15주년을 맞아 4월 첫 주차에 1+ 이상 등급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중 한우 최저가 행사도 지속하면서 지속적인 가격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질 좋은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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